염병(染病)은 장티푸스의 속된 말이기도 하고,전염병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퍼지던 전염병 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바로 장티푸스였죠.그래서 이 병에 대한 혐오가 너무 커서 욕으로 쓰게 되기까지 한 겁니다.한 편으로는 그만큼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데에 이용됐습니다. '염병하다'라는 단어는 결국 염병을 앓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사무실을 늘 깨끗하게 해주시는 청소 아주머니를 보니 불연듯 몇일전 이슈가 생각나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염병하네 는 3연타로 들어줘야 찰지는 느낌이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