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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유림]매콤, 달콤, 쫄깃한 닭도리탕 전문점 DATE : 2017.08.06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유명한 닭도리탕 전문점 유림 런닝맨에도 나오고 꽤 유명한 곳인데 저만 몰랐었나봅니다. 원래는 유림보신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메뉴판에 강아지..ㅠ 어쨌든, 저녁시간 조금안되서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상당했습니다. 유림은 야외와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하였는데, 야외에서는 웨이팅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더운음식을 먹을 생각에 밖에서 먹는건 엄두가 안나서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 먹기로 하고 긴긴 웨이팅 후 입장.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인데 양도 많고 일단 토종닭이여서 사이즈가 큽니다. 왼쪽에 있는 구이,수육 등등이 강아지 ㅠ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굿 저희 일행은 총 5명..

[한남동 한방통닭]한남동 참나무로 구운 한방통닭 DATE : 2017.07.24 한남동에 위치한 굉장히 유명하고 연예인들(이영자님 추천)이 자주 찾는 맛집이라고 하여 지인이 데리고 갔는데, 웨이팅시간이 무려 2시간.. 그래도 꼭,오늘,무조건, 닭을 두마리는 먹겠다고 하여. 근처 통골뱅이찜 전문점을 가서 간단히(2시간) 1차 후, 통닭구이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은 찍질 못했지만 통골뱅이집도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잠시 웨이팅을 하며 군침흘리게 하던 통닭들. 전기로 굽는게 아니라 진짜 나무로 구워서 더 풍미가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자주 오나봅니다. 정용진 회장님도 10년전부터 사랑했다고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한남동 맛집!!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여 계속 생각나는 맛. 두마리 클리어!..

[정통밥집]시흥 물왕저수지 근처 보리밥정식 DATE : 2017.07.15 시흥 물왕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정통밥집 보리밥정식 전문점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네요. 입구에 정직하게 표시되어 있는 가격. 쿨내나는 메뉴판 지난번 방문때는 보리밥정식에 떡갈비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떡갈비대신 보쌈으로 먹었습니다. 곧 따뜻한 보리밥위로 들어가 마구 비벼질 신선한 나물들.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신문스크랩이네요. 떡갈비를 먹으려다가 저 신문을 보고 보쌈을 시켰습니다. 내심 오래살고 싶었.. 나물이 올라가기전의 보리밥 신선한 나물, 고소한 참기름, 매콤한 고추장이 조화롭...그냥 맛있습니다. 믹스커피를 마시러 나와서 발견한 귀여운 강아지들.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음식점, 정통밥집입니다. 경기 시흥시 동서로85..

[전주콩나물국밥]광명시장 입구 저렴한 콩나물해장국 DATE : 2017.07.15 1차에서 너무 달려서 쓰린 속을 달래려 방문한 전주콩나물국밥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해장하기 좋습니다. 모주와 일반 콩나물국밥, 황태 콩나물국밥을 시켰습니다. 일반 콩나물 국밥 황태 콩나물 국밥 콩나물국밥에 황태가 조금 들어갔는데 훨씬 시원해서 해장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해장엔 해장술과 함께 해야되는데 1차에서 너무 달려서 부담없는 모주와 함께 마무리. 전주에서 마셨던 모주보단 조금 더 단 느낌이네요. 광명시 광명로928번길 17 광명시 광명동 109-19

[진도식당] 광명시장 내 가성비 좋은 잔치국수 DATE : 2017.07.13 생생정보통에 나왔었나보네요 다른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었는데,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퀄리티에 가격입니다!! 외부음식 반입안되요. 주류없어요. 국수값은 선불입니다. 잔치국수2, 비빔국수1 잘먹었습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158-962 시장이 크고 복잡해서 찾기가 쉽지 않으실텐데 8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보면 삼성디지털프라자 옆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면 시장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에서 좌회전해서 20미터정도 이동하시면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도맨션]신도림 프리미엄 칼삼겹 DATE : 2017.07.10 육즙터지는 칼삼겹과 수제맥주의 라도맨션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8길 53 창인빌딩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41-13

드디어 주말이네요. 이번주는 유난히 길었던 기분이 듭니다. 이번주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하니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신나네요 ㅋㅋ 저는 주말에 밀렸던 영화를 맥주와 팝콘을 먹으며 대낮부터 보곤하는데요. 아침엔 김옥빈 주연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인 악녀를 봤습니다. 김옥빈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영화를 위해 수없이 무술훈련을 했을 그녀에게 박수를~!! 저녁에는 대립군을 와이프와 볼 예정인데 저녁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 오랜만에 포스팅이나 할까해서 정말 오랜만에 컴퓨터도 켰네요. 오랜만의 포스팅인 만큼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 할까합니다. 바로 실생활에서(실생활이라니 뭔가 어색한..리얼라이프) 만나는 영화,드라마 속 장면입니다. 원본의 출처는 캐나다인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몰로니의 작품입니다. 유명한 영화, 드라마..

알렉산더 대왕이 친한 친구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은 아주 훈련이 잘된 사냥개 두 마리였습니다. 사냥을 즐겼던 알렉산더 대왕은 기뻐했습니다.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은 사냥개를 데리고 토끼사냥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사냥개들은 사냥할 생각이 전혀 없는 듯했습니다. 토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빈둥빈둥 누워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화가 나서 사냥개들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냥개를 선물한 친구를 불러 호통을 쳤습니다. "토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볼품없는 개들을 왜 내게 선물했는가?그 쓸모없는 사냥개들을 내가 모두 죽여 버렸다." 친구는 알렉산더 대왕의 말을 듣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그 사냥개들은 토끼를 잡기 위해 훈련된 개들이 아닙니다.호랑이와 사자를 사냥하기 위해 훈련받은 개들입니..

오뎅탕의 유혹 찬바람불때 오뎅탕이 진리라는 본인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친구가 술이 한잔 하고 싶었는지 카톡으로 엄청나게 유혹을 했다. 아래와 같이.. 낚시였다며 짤을 하나 올렸는데, 이미 나는 오뎅의 노예. 오뎅뿐만 아니라 닭꼬치도 예전엔 꽤나 즐겼던 터라 4시부터 빨리 가고 싶은 맘에 안절부절 못했다. 드디어 퇴근을 했고, 남구로역 2번출구에 도착해 친구를 만나 압구정닭꼬치 집으로 가는 길이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설레이기 시작했다. 오뎅탕에 닭꼬치, 그리고 블로거들의 좋은 리뷰들 가게에 가까워지는 것을 왠지 모르게 느낄 수 있었다. 도착해서 바로 소주한병과 압구정세트A를 주문했다. 압구정세트A는 압구정세트C+오뎅탕의 조합이였고,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됐다. 제가 보고갔던 블로그에 있던 메뉴판보..

가까이 봐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무나도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짧은 시입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또는 대충대충 살다 보니 가까이 들여 봐야 알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 접사를 통해 잠시 나마 삶의 단편을 가까이 보기위한 카테고리를 만들어봤습니다. 첫번째 포스트입니다. 2017. 신년에 받은 다이어리에 각인되어 있는 2017년입니다. 연초의 설레임은 이미 사라져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연초의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찰칵. 벌써 2021년 시간 참 빠르다. 선물받은 화장품의 패키지가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