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상실의 시대'보다 좋았던 '해변의 카프카'
수년 전에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가 갑자기 떠오른 것은
글 중에 있었던 한 문장 불현듯 생각이 나서이다.
'물어보는 것은 잠깐의 수치, 물어보지 않는 것은 평생의 수치'
굉장히 오래전에 읽었던 문장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당시 내 상황이나 심경에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앎은 '물어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심플한 명제를 다시 한번 느끼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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