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 눈 내일 어느 이른 아침 아무도 밟지않아 소복히 쌓여있는 눈위를 걸어가는 중. 나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한 강아지의 발자국 괜히 발이 시리진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잠시했던 어느 출근길 일상/가까이 봐야 예쁘다 2018.04.04